2.고대미술 - 이집트 문명의 미술
고대미술 II
고대 이집트의 초기 미술
1. 파라오의 거대 무덤 - <피라미드><스핑크스><오벨리스크><마스타바>
:나일 강 유역에서 발생한 문명으로 태양신의 후손으로 승격된 파라오를 기리며, 내세에 대한 갈망이 강했으며 큰 무덤인 피라미드를 건설, 각종 사치품과 함께 안락한 저승생활이 가능하도록 함.
*카프레의 피라미드 - 이집트 제 4왕조의 파라오 카프레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집트 기자에 위치. 고대 피라미드 중 두번째로 큼.
*스핑크스 - 사람 머리+ 사자 몸의 전설 동물. 왕의 두건 네메스를 쓰고 있고 왕의 얼굴을 조각. 권위의 상징. 스핑크스는 원래 그리스의 설화에 나오는 동물이지만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와 동남아시아등에서 나타나는 비슷한 형상을 한 지역 고유 신으로 각 기록이 소실되어 유사한 유형의 유물에는 모두 스핑크스라는 이름을 붙임. 기자의 대 스핑크스는 석회암 언덕을 깎아 만들었음.
*오벨리스크 - 태양의 신 라와 아문라를 숭배하는 뜻으로 오벨리스크를 신전 주위에 세움. 주로 기념비적 의미. 오벨리스크 또한 꼬챙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많은 오벨리스크라 반출되어 이집트에는 현재 5기만 남아 있음.
*마스타바 - 고위 관리를 위한 무덤. 세모진 피라미드의 고대 원형으로도 간주됨.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음. 보존이 잘 된 마스타바도 다수 존재함.
<라호테프와 네페르트 부부>
이집트 조각의 전형으로 카이로 남쪽에 있는 메이둠의 마스타바에서 발견. 기원전 2580년, 석회암에 채색,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2. 이집트 최대의 종교 중심지 - <룩소르>
: 고대 이집트 중왕국과 신왕국의 수도 '테베'로 종교의 중심으로 여겨졌으며 현재에도 수많은 유물이 보존 되어 있음.
<룩소르 신전 - 나일 강이 넘쳐 흐르던 시기에 카르나크 신전에 모신 신들을 배에 태워 룩소르 신전으로 옮기는 오페트 축제를 지냄.>
<룩소르 신전의 스핑크스 거리, 룩소르 신전과 카르나크 신전을 잇는 약 3km의 거리>
<룩소르 신전의 입구 - 좌우 정문에 람세스 2세의 좌상과 네 개의 입상이 있었으나 유실. 오벨리스크도 2개 였으나 하나는 프랑스의 콩코르드 광장에 있음.>
<람세스 2세의 환조>
3. 이집트 초기 회화 - <헤지레의 초상><새 사냥>
: 유명한 벽화 - 어깨와 가슴, 눈은 정면, 얼굴과 허리는 옆을 향함 => 완전한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
*헤지레의 초상 - 옆얼굴이지만 눈은 정면을 향해있음. 기원전 2778~2723년.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소장, 약 115cm.
*새 사냥 - 프레스코 화로서 이집트 테베에서 출토. 가족이 배를 띄워 사냥하고 있음. 남성은 크게, 부인은 작게, 다리 밑 여종은 더 작게 그려 신분의 격차를 표현함. 기원전 1350년, 영국 대영박물관
고대 이집트의 후기 미술
1. 이집트 왕국의 후기 조각 -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네페르티티의 흉상>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전통은 수도 멤피스가 몰락하며 끊기고 이집트에서 가장 번영한 신왕국이 들어섬.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 룩소르의 서쪽에서 신왕국시대에 조성된 '왕가의 계곡'에서 훼손 되지 않은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가 발견됨. 투탕카멘의 저주 등 여러 낭설. 약 11kg의 마스크는 미라의 머리에 씌워져 상이집트의 상징인 독수리 머리와 하이집트의 상징 뱀의 머리가 함께 달려있음. 기원전 1323년,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네페르티티의 흉상 - 제 18왕조 파라오 이크나톤(투탕카멘의 아버지)의 부인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 고대 이집트의 손꼽히는 미녀로 위엄과 우아함의 공존, 왼쪽 눈동자가 미완성이지만 조소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힘. 기원전 1345, 석회석에 채색토. 독일 베를린 신박물관.
2. 이집트 왕국의 후기 회화 - <투탕카멘과 안케세나멘><이크나톤과 네페르티티><라모세 장례 행렬>
:이나크톤이 창안한 이집트 미술 양식으로 아마르나(Amarna) 양식. 왕가의 일상생활이나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 아톤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초기의 정형화에서 탈피되어 좀 더 실제 인간과 비슷하게 묘사하는 자연주의 경향.
*투탕카멘과 안케세나멘 - 왕비 안케세나멘이 투탕카멘에게 기름을 발라주는 모습
*이크나톤과 네페르티티 - 딸들을 안고 있는 왕과 왕비로 엄숙한 모습이 아닌 친숙한 모습으로 그려짐. 기원전 1345, 독일 베를린 국립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