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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사월엔
3. 고대미술 - 그리스 미술 본문
고대미술 III
고대 그리스 미술
*조화와 균형을 완벽하게 표현하려는 시도
*아르카익/클래식/헬레니즘기
*1:1.618황금비율-형태에 통일성 부여해 시각적 미를 추구함
아르카익기(期)
1-A. 아르카익기의 조각 - <페플로스의 코레><아나비소스의 쿠로스>
:미케네 멸망 후 소규모 공동체들이 Polis로 발전, 폴리스 형성 초기부터 페르시아 전쟁까지 아르카익기. 근동 미술의 영향을 받아 동양적인 분위기가 강함.
단순하면서 비례를 중시하여 미를 표현한 조각이 제작됨. 남자 누드상은 쿠로스(Kouros), 옷을 입은 여성 조각은 코레(Kore)라고 부르며, 건장한 남성의 신체에 대한 그리스인의 숭배 의식이 반영되었음. 이를 드러내지 않고 어색하게 입술 끝을 올린 '아르카익 스마일'이 특징적임. 한 발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두 다리에 고르게 무게를 실어 대칭을 강조하며 이상적인 균형미를 보임.
*페플로스 코레 - 도리스식 옷을 입고 있는 코레 : 기원전 7세기 등장한 여성 조각상 '코레(Kore:처녀 입상)'은 아크로폴리스에서 발견, 소매 없는 두꺼운 페플로스(Peplos)를 입고 있으며, 머리카락과 눈, 입술, 치마에 희미한 채색의 흔적 남아 있음. 기원전 530년경 대리석,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미술관.
* 아나비소스의 쿠로스 - 그리스 아나비소스 지역에서 발굴, 전쟁에서 죽은 젊은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고, 좌대에 "여기 죽은 크로이소스의 무덤에 서서 그를 가엽게 여기라"는 명문이 씌어 있음. 기원전 530년경 대리석, 그리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1-B. 아르카익기의 도기화 -<장기를 두고 있는 아킬레스와 아이아스><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 사티로스, 광신도>
: 도기화의 전성기였던 아르카익기에는 포도주, 기름, 곡물, 화장품을 넣는 도기에 그림을 그림. 초기에는 메소포타미아 영향을 받아 식물무늬가 많았지만 기원전 7세기경부터 그리스 신화와 잔치, 전쟁에 대한 소재가 등장. 초기에는 인물이 검은색으로 그려지는 흑회식=>붉게 그려지는 적회식으로 변모함.
*장기를 두고 있는 아킬레스와 아이아스 -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와 그의 사촌 아이아스가 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 대표적인 흑회식 기법이 사용됨. 고대 그리스의 도공이자 도화가 엑세키아스의 서명이 있음. 기원전 540년, 로마 바티칸 미술관 소장.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 사티로스, 광신도 - 고대 그리스 도시 테베에서 출토되었음. 포도주 원액과 물을 섞기 위해 만들어진 항아리. 디오니소스의 광적인 팬의 무리 마이나데스가 주위에 있음. 적색위에 배경을 흑색으로 칠하는 적회식 도자기. 기원전 400~375년경.
클래식기
2-A. 클레식기의 발달 - <빈사의 병사><원반을 던지는 사람>
:클래식기는 페르시아 전쟁부터 펠로폰네소스 전쟁까지의 시기로 기원전 5세기 큰 변화를 맞이함. 개인적 사고가 반영되고 진지한 표정의 작품이 등장.
*빈사의 병사 - 아르카익에서 클래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작품으로 병사의 표정은 딱딱하지만 몸은 자연스럽고 역동적임. 그리스 아이기나 섬에 있는 아파이아 신전에서 발견. 기원전 490년, 독일 뮌헨 주립 고대 미술 박물관.
*원반을 던지는 사람 - 디스코볼로스(diskobolos)라는 명칭으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은 본래 그리스의 조각가 미론(Myron)이 기원전 5세기경에 만든 청동상 작품.
고대 그리스 조각상의 재료는 사실상 대리석보다 청동이 애용되었지만 후대인들에 희해 녹여져 전쟁의 무기로 사라졌음. 현재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대리석 복제품이 두 점 전해지고 있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인체의 모습을 반영. 미론은 아르카익에서 클래식기의 전환기에 선구적, 획기적 역할을 했음. 기원전 450년, 로마 국립 박물관
2-B. 클래식기의 열주식 건축 양식 - <도리스식><이오니아식><코린트식>
: 클래식기에는 그리스 신전의 전형적인 열주식 건축 양식이 형성되었는데, 기둥의 양식으로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음.
*도리스식: 장중하고 단순한 형식으로 초기 단계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음. 완만한 곡선형으로 간소함. 가장 대표적인 신전으로 헤라신전이 있는데 올림피아에 있는 신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는 장소이기도 함. 기원전 600년경.
*이오니아식: 가늘고 우아한 양식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가장 윗부분에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이 특징. 아테네의 수호신이자 전쟁의 여신 아테나 니케에게 페르시아 전쟁 승리 기념으로 세워진 니케 신전이 가장 대표적. 기원전 427년 착공 424년 완공.
*코린트식: 가장 후기의 양식으로 이오니아식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표현이 자유롭고 나뭇잎이나 덩쿨 장식이 많이 들어가 우아하고 화려한 느낌. 엘리스 사람들이 인근 도시 국가인 피사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제우스 신전이 대표적. 원래 104개 기둥이 있었으나 현재는 15개만 남아있다. 기원전 470년 착공 460년 완공.
2-C. 클래식기 거장의 활약 - <페이디아스><프락시텔레스>
: 클래식기에는 조각 거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짐.
*페이디아스(Phidias, Φειδίας) - 기원전 480~430년 활동한 고대 그리스 조각가. 기원전 449년 페리클레스가 정권을 잡자 그의 친구였던 페이디아스는 조각 뿐 아니라 아테네 예술 활동 및 건축 등 전체적인 지배 위임을 받음. 아테네의 민주 정치가 융성했던 아크로폴리스 중심부에 도리스식으로 건설된 파르테논 신전은 그의 대표작품.
-파르테논 신전: 아테나 파르테노스(처녀신 아테나)의 조각상이 모셔졌고 아테나에게 바쳐진 신전. 도리스식으로 건설. 기원전 447~432년 완공.아크로폴리스.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제우스의 좌상으로 제우스 신전 안에 있었지만 800년 후 394년 비잔틴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지만 불타서 없어진 것으로 추정. 약 13m 높이로 삼나무로 만들어졌고 표면은 상아로 덮여짐. 그 밖에 금, 상아, 흑단,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음. 왼손에는 지팡이, 오른손에는 니케의 조각상을 들고 있었음. 그리스의 수학자 필론은 "제우스 신상 앞에서는 두려움에 떨며 무릎을 꿇는다. 제우스 신상은 너무나 성스러워서 도무지 인간의 손으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한 적 있음.
-아테나 파르테노스: 파르테논에 모셨던 거대한 아테나 동상이며 "처녀신 아테나"라는 의미. 높이 12m에 상아와 금을 입혀 마무리했으나 기원전 296년 아테네 군인들에게 월급 줄 돈을 충당하기 위해 금이 벗겨졌고 화제로 유실되었음. 대신 바르바케이온의 학교 부근에서 발견된 바르바케이온의 아테나는 200~250년경 로마시대에 복제한 것으로 현재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있음.
*프락시텔레스(Praxiteles,Πραξιτέλης) - 기원전 370~330년 활동한 조각가로 클래식기의 후기 대표 작가.
-크니도스의 아프로디테: 여신이 목욕을 하려고 옷을 벗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 크니도스의 아프로디테는 최초의 여신 전라를 표현한 걸작으로, 미의 여신은 인간의 감정이 대상이 되고 이후 여성 나체 표현의 원형이 됨. 원작은 없어지고 로마시대의 모방작만 여럿 남음. 프락시텔레스는 본래 두 종류의 아프로디테를 제작했는데, 옷을 입은 아프로디테상은 코스 섬의 주민이, 옷을 벗은 아프로디테상은 크니도스 주민이 구입했는데, 이 신상으로 크니도스는 크게 유명해짐. 기원전 350년, 모작은 바티칸 미술관 소장.
-도마뱀 사냥꾼 아폴론: 고대 그리스어로 도마뱀은 남성의 성기, 특히 청년의 성기를 의미함. 따라서 이 작품은 당시 사회 풍조였던 남성 간의 동성애를 암시. 대리석, 모방작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있음.
-헤르메스와 아기 디오니소스: 그리스의 헤라 신전에서 출토된 작품으로 헤르메스가 어린 디오니소스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프락시텔레스의 말기 작품으로 알려져있음. 기원전 340년경, 대리석, 그리스 올림피아 고고학 박물관.
헬레니즘기
3. 헬레니즘기의 조각 - <사모트라케의 니케><라오콘><밀로의 비너스>
: 페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가 승리했지만 그리스의 힘이 약해진 사이 마케도니아가 패권을 쥐고 그리스의 전 지역을 장악함. 신전 보다는 호화로운 궁전과 개인 저택이 생겨나고 화려한 이오니아식과 코린트식이 많이 사용되었음.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을 추구했고 자유로운 자세와 격렬한 움직임, 표정을 묘사.
*사모트라케의 니케(Νίκη της Σαμοθράκης) - 기원전 220~190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대리석상으로 1863년 에게 해 북서부의 작은 섬 사모트라케에서 프랑스 영사이자 아마추어 고고학자 샤를 샹푸아소가 발견. 로도스 섬의 주민들이 에게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됨. 파리 루브르 박물관 소장.
*라오콘(Laocoön,Λαοκόων) - 로도스 섬의 조각가인 아게산드로스, 아테노도로스, 폴리도로스가 함께 제작한 "라오콘 군상"은 헬레니즘 최대의 걸작. 트로이 전쟁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그리스 연합군이 목마에 숨어 트로이 성에 몰래 들어가려 했지만 트로이의 사제 라오콘은 미리 알아채고 반대를 했음. 그에 화가 난 포세이돈은 두마리의 거대한 뱀을 라오콘과 두 아들에게 보내 죽임을 당하는데, 그 장면을 묘사함. 1506년 로마의 에스퀼리노 언덕 위에 있는 네로의 궁전 터 부근에서 로마의 농부에 의해 발견되고, 미켈란젤로가 이 조각을 감정했는데, 그는 이 위대한 조각품이 그리스의 작품이라고 결론지었고, 그도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명함. 바티칸 미술관 소장.
*밀로의 비너스(Αφροδίτη της Μήλου) -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조각상, 작은 섬 밀로에서 발견된 작품으로 프락시텔레스의 비너스를 본 떠 만들었다고 함. 황금 비율의 대표로서, 팔등신의 신체구조에 S자 곡선을 잘 살린 작품으로 옷자락이나 머리카락의 섬세한 표현이 헬레니즘의 특징으로 보임. 밀로스섬의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후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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